전남 가볼만한 곳 아이와 목포해상케이블카 탈 만할까? 일반·크리스탈캐빈 비교와 가족 4인 비용까지
목포여행을 검색하면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 목포해상케이블카 입니다. 유달산을 넘어 바다를 건너 고하도까지 이동하기 때문에 목포 시내와 다도해를 한 번에 내려다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런데 아이와 간다면 풍경보다 먼저 고민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캐빈을 타야 할까?” “아이 둘까지 타면 비용이 너무 비싸지는 않을까?” “왕복만 하면 되는지, 고하도에서 내려봐야 하는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소공포가 없는 초등학생이라면 크리스탈캐빈이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지만 가족 4명 기준 일반캐빈과 2만원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무조건 크리스탈캐빈을 선택하기보다 아이 성격과 여행예산을 기준으로 고르는 것 을 추천합니다. 현재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북항·유달산·고하도 3개 승강장을 연결하며 전체 노선 길이는 약 3.23km 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산·섬·바다·도심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노선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 이 글은 직접 탑승 후기가 아니라 목포해상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와 한국관광공사의 최신 공개자료를 확인해 아이와 실제 이용할지 판단하는 데 필요한 정보 중심으로 정리한 글 입니다. 1. 일반캐빈 vs 크리스탈캐빈, 아이와는 무엇을 고를까?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하는 것은 일반캐빈과 크리스탈캐빈 입니다. 차이는 간단합니다. 일반캐빈은 일반적인 케이블카이고, 크리스탈캐빈은 바닥 일부가 투명하게 되어 있어 아래 풍경까지 볼 수 있는 캐빈 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크리스탈캐빈이 훨씬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유달산을 지나 바다 위로 이동할 때 발밑으로 풍경이 보이기 때문에 일반 케이블카보다 놀이기구에 가까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 높은 곳을 무서워하거나 유리바닥 전망대에서도 겁을 내는 아이라면 오히려 탑승시간 내내 긴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 아이에게 “여기까지 왔으니까 크리스탈 타야지.” 라고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